‘최지만 홈런’ LAA, TEX에 9-5 승리…추신수, 대타로 나와 범타

입력 2016-07-19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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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지만(25, LA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쏘아올린 가운데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는 대타로 나와 범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에 그친 최지만의 방망이는 5회말에 터졌다. 최지만은 상대 선발 투수 A.J. 그리핀을 상대해 초구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이는 최지만의 빅리그 첫 홈런. 비거리는 130m였다.

이후 최지만은 6회말, 8회말 타석에서 각각 2루수 병살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로써 최지만의 타율은 0.156에서 0.167(36타수 6안타)이 됐다.

8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추신수는 9회초 바비 윌슨 대신 타석에 서 초구를 노렸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에인절스의 9-5 승리로 끝이 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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