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이정민 등 4명 ‘롯데 8월 MVP’ 선정

입력 2016-09-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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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정민. 스포츠동아DB

이정민 등 4명 ‘롯데 8월 MVP’ 선정

롯데의 8월 최우수선수에 투수 이정민과 노경은, 야수 손아섭과 황재균이 선정됐다. 롯데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8월 월간 MVP로 네 선수를 선정해 각각 100만원씩 상금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이정민은 8월 11경기에서 1승 1홀드 1세이브 방어율 3.09로 호투했고, 노경은은 5경기에 선발등판해 30.1이닝을 던지고 2승 11패 3.56을 거뒀다. 손아섭은 8월 23경기 타율 0.344(93타수 32안타), 3홈런, 15타점, 황재균은 22경기 타율 0.338(80타수 27안타),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정강이 부상 우규민, 1군 엔트리 제외

LG 선발요원 우규민이 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우규민은 4일 수원 kt전에서 5회 박용근의 타구에 오른 정강이를 맞았다. LG 구단관계자는 “부상 당시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지만, 본인이 6일 ‘다음 경기 등판은 힘들 것 같다’고 해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검찰, 이장석 대표 구속영장 재청구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6일 사기 및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장석 히어로즈 대표(사진)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8월11일 이 대표를 60억원대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이를 기각한 바 있다. 이번에는 1차 영장 청구 당시보다 횡령 범죄액수가 수억원이 늘었고, 배임 혐의까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이 이 대표와 남궁종환 단장을 고소하면서 수사가 촉발됐는데, 홍 회장은 “2008년 히어로즈 야구단의 지분 40%를 받는 조건으로 이 대표에게 20억원을 투자했지만 아직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 대표는 야구장에 입점한 매점 보증금 등을 법인이 아닌 개인 계좌로 받아 쓴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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