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이하(U-23) 야구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의 조별라운드 상대가 결정됐다.
17일(이하 한국시각)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 따르면 한국은 제1회 WBSC U-23 야구월드컵 조 편성에서 멕시코, 베네수엘라, 파나마,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배치됐다.
올해 첫 대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총 12개국이 참가하며 6개국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라운드를 진행한다. 여기서 각 조 상위 1~3위를 차지한 6개국이 슈퍼라운드에서 격돌, 우승컵을 향해 달린다.
한편 이번 대회 B조에는 일본, 대만, 호주, 니카라과,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가 편성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WBS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