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로사리오와 대전 유소년 야구단에 500만원 상당 야구용품 전달

입력 2016-09-29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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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제공.


[동아닷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외국인선수 윌린 로사리오와 한화생명이 유소년 야구단에 용품을 전달했다.

한화생명은 29일 “지난 28일 한화이글스와 함께 대전 서구 유소년 야구단에 총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화생명이 올해 초 자산 100조원 달성을 기념해 마련한 이벤트로 이번 시즌 한화이글스 100호 홈런을 친 선수에게 250만원의 격려금과 해당 선수 명의의 유소년 야구발전기금 250만원 등 총 500만원을 지원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한화의 100호 홈런 주인공 로사리오가 한화생명이 진행한 이벤트의 취지를 듣고, 이미 조성된 유소년 야구발전기금 250만원에, 본인에게 지급될 격려금 250만원까지 모두 총 500만원을 기부해 달라는 뜻을 밝히면서 발전기금이 500만원으로 확대됐다.

한편,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이글스 구단과 상의 끝에,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야구용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00호 홈런의 주인공인 로사리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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