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GA투어 정규대회, 내년 10월 국내서 개최

입력 2016-10-17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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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CJ그룹은 17일 "미국 PGA투어 측과 2017년 10월 PGA투어 정규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PGA투어 측과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대회 공식 명칭은 'CJ@나인브릿지'다.

PGA투어 정규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첫 번째이며 한국 기업이 PGA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것은 현대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다.

현대차는 2017년부터 10년 동안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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