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이소영 “홈 개막전 승리하고 우승 향해 달리겠다”

입력 2016-10-27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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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GS칼텍스 ‘아기용병’ 이소영이 도로공사와의 홈 개막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GS칼텍스는 27일 2016~2017 V-리그 정규리그 2차전 도로공사와의 경기에 나선다. V-
리그 여자배구 구단 중 유일하게 공동 연고지 내 홈경기 단독운영을 하는 GS칼텍스는 홈
개막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매진했다.

지난 현대건설 전에서 0-3 완패에도 불구하고 맹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모은 이소영은 “도로공사와의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시즌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해서 우승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홈 개막전을 앞둔 이선구 감독 역시 “프로스포츠는 팬이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경기력으로 반드시 승리해 장충체육관을 찾아오신 많은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 전 팬들과의 소통을 통한 GS라디오, 에너지걸스와 에너지응원단의 암전 퍼포먼스, 한층 업그레이드 된 GS칼텍스만의 디제잉 선수 입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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