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에스토니아에 8-1 대승 ‘4연승 파죽지세’

입력 2016-11-14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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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벨기에가 에스토니아에 8골을 몰아넣으면서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벨기에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킹 보두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H조 4차전 경기에서 에스토니아를 8-1로 대파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기며 4전 전승을 기록한 벨기에는 승점 12점으로 조 선두를 달렸다.

벨기에는 전반 3분 만에 선취골을 터뜨리더니 7분과 16분 24분에 연이어 추가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전반 27분 에스토니아에 한 골을 먹히긴 했지만 경기의 주도권은 여전히 벨기에쪽에 치우쳐 있었다.

벨기에는 후반에도 상대 골망을 거침없이 갈랐다. 후반 17분 카라스코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19분 상대의 자채골, 이어 3분 뒤 메르텐스의 추가골로 5분 사이에 3골을 몰어넣었다.

벨기에는 후반 종료를 앞두고 루카쿠의 골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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