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FA컵 결승 1차전서 E구역 2층 전체 오픈

입력 2016-11-22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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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다가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FC서울과의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 1차전 ‘슈퍼 파이널(SUPERMATCH+FINAL)’에서 빅버드 E석 2층 구역을 전체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티켓예매에서 슈퍼파이널은 수원더비와 슈퍼매치 등 빅경기를 모두 제치고 이번 시즌 홈경기 중 가장 빠른 예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예매는 지난 4월 30일 슈퍼매치보다 2배 빠른 예매 속도를 보이고 있고 여기에 연간회원 수량까지 더하면 일반석 E&N구역은 사실상 매진이 임박한 상태다.

수원삼성축구단은 이런 팬들의 열기를 감안해 E석 2층 구역을 이번 시즌 최초로 전체 오픈해 몰려드는 팬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할 예정이다.

추가로 오픈되는 E석 2층 구역도 매진이 예상되는 관계로 FA컵 결승 1차전 ‘슈퍼파이널’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구매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슈퍼매치의 특성상 당일 현장 매표소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계로 관람을 원하시는 팬은 예매가 강력히 권장되는 상황이다.

한편 수원삼성의 주장 염기훈은 “1차전이 홈에서 펼쳐지는 만큼 팬분들이 빅버드를 가득 채워주시면 더욱 큰 힘이 날 것 같다”라며 “큰 함성소리를 1차전 승리로 보답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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