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차상현 감독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다, 승리 간절”

입력 2017-01-06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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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차상현 감독이 IBK 기업은행 전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6승11패(승점 17점)로 5위에 머물고 있는 GS칼텍스는 지난 1일(일) 대전에서 펼쳐진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1:3으로 패했다. 2위 IBK 기업은행과의 맞대결은 6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차상현 감독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그만큼 승리가 간절하다. 선수들도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센터로 출전하며 본인의 장점인 강력한 서브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표승주는 “항상 자신 있게 플레이 하려고 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잘 보여준다면 승리는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오후 3시부터는 GS칼텍스 OB팀과 고려대(남자) 팀의 ‘스페셜매치’가 펼쳐져 배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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