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FA컵 애스턴 빌라 전서 시즌 8호골 ‘MOM 선정’

입력 2017-01-09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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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5·토트넘 핫스퍼)이 애스턴 빌라와의 FA컵 64강 전서 시즌 8호골을 터트리며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가 됐다.

손흥민은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 FA컵 3라운드(64강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올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35분 시소코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올렸다. 사우샘프턴 전 이후 이어 3경기 만의 득점이자 시즌 8번째 골이다.

경기 후 영국 BBC는 “손흥민이 팀의 유효 슈팅 7개 중 3개를 기록했다”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영국 축구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평점 7.9점으로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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