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니퍼트. 스포츠동아DB
두산과 외국인 에이스 투수 더스틴 니퍼트(36)의 재계약이 마라톤협상을 벌인 지난해보다도 더 늦어지고 있다. 니퍼트는 지난해 1월6일에야 연봉 120만 달러 계약서에 사인했다. 두산은 2015년 우승했지만 니퍼트가 부상으로 6승5패에 그치자 삭감을 결정했다. 니퍼트는 마지막까지 협상을 이어가다 결국 30만 달러 낮아진 연봉을 받아들였다.
올해 연봉협상은 1월 중순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와는 상황이 다르다. 니퍼트는 2016년 22승3패 방어율 2.95를 기록하며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성적을 올린만큼 대폭 인상된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 두산도 큰 폭의 인상안을 갖고 있다. 다만 결정적인 의견차이는 다년계약이다.
KBO는 외국인 선수의 다년계약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많은 구단이 이면계약을 통한 편법으로 외국인선수와 다년계약을 맺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의 에이전트는 이 같은 편법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다. 스카우트 사이에서는 “니퍼트가 2년 총액 400만 달러 선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말은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돌고 있다. 두산 프런트도 이 내용을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고 있다.
두산은 ‘고액 연봉 계약은 가능하지만 다년 계약은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코칭스태프 회의에서도 ‘다년 계약은 위험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
니퍼트는 1981년생으로 올해 만 36세가 됐다. 투수로서는 정점이 지난 나이다. 물론 니퍼트는 만 35세 시즌이었던 2016년에도 167.2이닝을 던져 22승을 올리며 변함없는 리그 최고의 구위를 스스로 입증했다. 그러나 구단 입장에서 편법까지 동원해 초고액 연봉이 보장된 2년 계약은 위험성이 높다.
협상이 길어지고 있지만 두산과 니퍼트의 결별 가능성은 매우 낮다.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가 꼭 필요하다. 니퍼트 역시 6시즌을 함께한 두산과의 인연은 물론 고액연봉이 보장된 KBO리그가 필요하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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