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두다, 1년-725만 달러 계약 합의… 연봉 조정 피해

입력 2017-01-13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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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두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둔 내야수 루카스 두다(31)가 뉴욕 메츠와 별다른 문제 없이 연봉조정신청 자격 마지막 해 계약을 마쳤다.

미국 팬래그 스포츠 존 헤이먼은 뉴욕 메츠와 두다가 1년 725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연봉 조정까지 가지 않은 채 계약에 합의한 것이다.

두다는 메이저리그 8년차를 맞이하는 내야수로 지난 시즌에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47경기에서 타율 0.229와 7홈런 23타점 OPS 0.714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두다는 풀타임 활약할 경우 뛰어난 장타력을 보여줄 수 있는 타자.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30홈런-27홈런을 때렸다.

올스타에 선정된 경험은 없으며, 통산 7년간 685경기에서 타율 0.246와 108홈런 341타점 295득점 552안타, 출루율 0.343 OPS 0.792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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