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태권 파이터’ 홍영기, 펀치까지 장착 완료

입력 2017-01-19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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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ROAD FC (로드FC) 파이터 라인재가 지난 18일 개인 SNS를 통해 훈련 영상을 공개 했다. 영상의 주인공은 라인재(31, 팀강남/압구정짐)의 팀 동료 ‘태권 파이터’ 홍영기(33, 팀강남/압구정짐)다.

홍영기는 100만불의 상금이 걸려있는 ROAD FC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에 도전한다. 토너먼트의 첫 번째 관문으로 오는 2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인터내셔널 지역예선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대회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아서인지 홍영기와 라인재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속 팀의 주장이기도 한 라인재는 영상과 함께 “100만불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태권 파이터 홍영기! 펀치까지 장착하니 진짜 어마무지하다 진짜 쎄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ROAD FC는 2017년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을 개최한다. 이 토너먼트에 일본, 브라질 등 전세계 각 단체 챔피언 출신들을 비롯한 강자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챔피언 출신의 강자들이 몰려들며 100만불 토너먼트는 MMA 파이터들의 전쟁이 될 전망이다.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는 1월 28일 필리핀 URCC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이 열린다. 2월 11일에는 한국에서 인터내셔널 예선, 2월 18일에는 MFP에서 러시아 예선, 3월 20일에는 DEEP에서 일본 지역 예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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