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라이언 피어밴드와 재계약

입력 2017-01-24 17: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t 피어밴드.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t가 3번째 외국인카드로 라이언 피어밴드(32)를 다시 선택했다. kt는 24일 지난 시즌 선발투수로 뛰었던 피어밴드와 총액 68만 달러(약 8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t는 외국인선수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

피어밴드는 2015년 넥센 유니폼을 입고 한국땅을 밟았다. 데뷔 첫해 30경기에서 13승11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둬 이듬해에도 잔류했지만, 2016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를 당해 기로에 섰다. 그러나 당시 선발진 구성에 애를 먹던 kt가 피어밴드를 영입해 한국생활을 이어가게 됐고, 이번 재계약으로 한국 3년차를 맞게 됐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