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존스 “긍정적 분위기 퍼져 있다, 맨유는 전진할 것”

입력 2017-03-22 0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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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필 존스가 팀의 상승세 분위기를 전했다.

맨유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골과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 경기 종료 직전 상대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의 실수를 틈타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터트린 쐐기골 등을 묶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아스날을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필 존스는 21일 맨유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선수단 모두가 강인한 의지를 보여줬다. 스쿼드 전체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말만 그런것이 아니라 우리 서로끼리도 경쟁을 통해 강해졌다. 이러한 경쟁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고, 무리뉴 감독이 심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기꺼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포메이션이나 전술과 관계 없이 우리는 경기를 해 나간다. 모두가 모든 포지션에서 싸운다. 우리가 보여주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그렇다. 시즌 내내 그랬다. 상당히 긍정적인 분위기가 드레싱룸 전체에 퍼져 있다. 맨유는 전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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