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아, 축구팬 68% 슈틸리케호 승 예측… 28일 결전

입력 2017-03-27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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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시리아를 상대로 승리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아시아 지역 A조 한국(홈)-시리아(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7.67%가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7.84%로 나타났고 시리아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4.49%로 집계됐다. 전반전 역시 한국의 리드가 53.79%로 다수를 차지했고, 무승부(34.59%)와 시리아 리드(11.65%)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1-0 한국 리드(29.71%)가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한국 승리 예상(12.96%)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2-0 한국 승리(12.41%), 1-0 한국 승리(10.71%)를 예상해 전체적으로 한국의 승리를 내다봤다.

하지만 분위기는 시리아가 좋다. 한국은 지난 23일 중국 원정에서 패한 반면, 시리아는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으며 기세를 탔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2회차 게임은 28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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