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아시아 지역 A조 한국(홈)-시리아(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7.67%가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7.84%로 나타났고 시리아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4.49%로 집계됐다. 전반전 역시 한국의 리드가 53.79%로 다수를 차지했고, 무승부(34.59%)와 시리아 리드(11.65%)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1-0 한국 리드(29.71%)가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한국 승리 예상(12.96%)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2-0 한국 승리(12.41%), 1-0 한국 승리(10.71%)를 예상해 전체적으로 한국의 승리를 내다봤다.
하지만 분위기는 시리아가 좋다. 한국은 지난 23일 중국 원정에서 패한 반면, 시리아는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으며 기세를 탔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2회차 게임은 28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