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대구, 호주대표 출신 수비수 프라니치 영입 外

입력 2017-07-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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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프라니치(왼쪽).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대구, 호주대표 출신 수비수 프라니치 영입

대구FC가 호주 출신의 수비수 이반 프라니치(30)를 영입했다. 대구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견고한 수비력과 공격적인 재능을 모두 갖춘 오른쪽 측면 수비자원 프라니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프라니치는 2015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한국과 맞붙어 우리에게도 이름이 익숙한 선수다. 2012년 호주대표팀에 데뷔해 2014브라질월드컵과 2015아시안컵 등을 거치며 A매치 20경기를 소화했다. 호주리그에서 소속팀을 A리그 3차례 우승으로 이끌었다. 프라니치는 “나 자신을 시험해보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대구가 높은 위치에서 시즌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천-성남, 이학민-곽해성 1대1 트레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성남FC가 19일 이학민(25)과 곽해성(25)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수비수 이학민은 2014년 상지대를 나와 경남FC와 부천FC 등에서 활약했다. 101경기에 출전해 5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수 곽해성은 2014년 광운대 졸업 후 2014년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우측면 수비수로서 활약했다. 3년간 59경기에서 3득점 5도움을 올렸다. 양 팀은 선수 교환을 통해 각각 측면 공격력 강화와 전력 다양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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