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교체 출전해 무안타 ‘7G 연속 안타 행진 중단’

입력 2017-09-04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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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교체 출전해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추신수는 4번 타자 중견수로 나선 카를로스 고메스가 3회말 볼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하자 그 자리에 교체 투입돼 4회초부터 우익수로 나섰다.

팀이 5-2로 앞선 4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루수 정면 타구로 아웃됐다. 이어 6회말 1사 1루 상황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로 추신수는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중단하게 됐으며 타율은 기존 0.263에서 0.262로 약간 하락했다. 텍사스는 7-6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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