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다르미안 “이번 시즌 모든 트로피 갖고 싶다”

입력 2017-09-20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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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이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다르미안은 20일(이하 한국시각) ‘United Review’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맨유가 모든 트로피를 가능한 한 다 가져올 수 있을거라 믿는다. 이번 시즌 리그 컵 우승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스쿼드”라 말했다. 지난 시즌 리그 컵 우승을 차지한 맨유는 21일 버튼 알비온을 상대로 2년 연속 리그 컵 우승 도전을 시작한다.

이날 다르미안은 “항상 우승을 지키는건 어렵다. 그래도 해야한다. 우린 모든 트로피를 가지고 싶다. 경기장에 있으면, 모든 경기에서 이기려 노력하고, 우리의 주된 정신도 그것이다”라며 리그 컵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린 아주 좋은 스쿼드를 갖고 있다. 25명의 매우 좋은 선수들이 있고, 모든 선수들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엔 22일 간 7번경기를 뛰어야한다. 그래서 모든 이들이 준비가 되어야하고, 준비할 것이다. 감독도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우린 그걸 받아들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노력한다. 이건 내 정신력이다. 주중에도 열심히 하고, 감독이 언제 기회를 줄지 모르니, 항상 준비자세다. 우린 시작이 좋았다. 플레이도 좋았다. 그렇게 하기까지, 우린 열심히 해야했다. 모든 경기가 쉽지 않았지만 준비해서 도전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물론 승리하는 건 항상 중요하다. 기분도 좋고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목표에 다가서는 거다. 그런 경험으로 더 자신감이 생기고, 우승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 우리 목표를 달성하길 원하고, 그래서도 더 이번 시즌 더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21일 버튼 알비온과 올드트래포드에서 리그 컵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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