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사진제공|LG전자


KBO는 5일, LG전자와 이달 16~1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APBC 2017 한국 대표팀 공식 후원사로서 선수단을 적극 지원하고 대표팀 유니폼 소매, 헬멧 광고와 각종 프로모션 등을 펼친다. 또 16일 일본전과 17일 대만전, 한국 결승 진출시 19일 열리는 결승전에 약 100여명의 응원단을 파견한다.

KIA의 통합우승에 큰 힘을 보탠 로저 버나디나가 메이저리그(ML) 복귀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제리 크래스닉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버나디나가 ML 복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버나디나의 별명을 ‘상어(shark)’라고 소개한 크래스닉 기자는 “버나디나는 KBO리그에서 타율 0.320, 27홈런 111타점 32도루를 기록하며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윌린 로사리오(한화)도 빅리그 복귀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뒤 “이들은 (KBO리그 NC에서 뛰다 미국에 복귀해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에릭 테임즈의 전철을 밟고 싶어한다”고 적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