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망, 셀틱 7-1로 대파… 16강 진출

입력 2017-11-23 0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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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챔피언스리그’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파리 생제르망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전 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파리 생제르망(PSG)은 2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셀틱을 7-1로 대파했다.

이로써 PSG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전 전승과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결과와는 달리 선제골은 셀틱의 몫이었다. 셀틱은 전반 1분 뎀벨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이는 PSG를 자극한 것이 됐다. 파상공세를 퍼부은 PSG는 전반 9분 라비오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PSG는 전반 22븐 베라티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 28분에는 네이마르의 패스를 카바니가 마무리했다.

또한 PSG는 전반 35분 음바페의 추가골까지 더하며 전반에만 4골을 퍼부었다. 1골을 허용한 뒤 4골을 넣으며 4-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셀틱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반격에 나섰지만, PSG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PSG가 후반 30분 베라티의 추가골로 5-1을 만들었다.

이후 PSG는 후반 34분 카바니, 후반 35분 알베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결국 7-1의 대승을 따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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