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U-23 대표팀 공격수 조재완 영입

입력 2018-01-03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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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FC가 U-23 대표팀 공격수 조재완(22)을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AFC U-23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있는 공격수 조재완을 선택했다. 상지대 출신의 조재완은 U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격지역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특히 올 시즌 U리그 강원권역에서 13경기 16골을 터트리며 득점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왕중왕전에서도 3경기 3골을 넣으며 발군의 골 감각을 선보였다.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U-23 대표팀에 차례로 승선하며 뛰어난 실력을 증명 중이다.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한 조재완은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AFC U-23 챔피언십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구단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인창수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 출신의 촉망 받는 선수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팀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영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재완은 AFC U-23 챔피언십 대회가 종료되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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