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OM 트로피 들고 환호… “믿을 수 없는 결과”

입력 2018-01-14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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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6)이 팀의 대승을 이끈 뒤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 트로피를 들고 환호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해리 케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1골-1도움을 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 사진에서 프리미어리그가 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 '맨 오브 더 매치' 트로피를 들고 팀 동료와 함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또한 손흥민은 "승점 3, 믿을 수 없는 결과, 놀라운 응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도 함께 남겨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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