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U-18 용운고, 동계 전지훈련으로 2018시즌 돌입

입력 2018-01-15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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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 산하 유소년팀인 U-18팀(용운고)이 15일(월)부터 28일(일)까지 대구 달성(현풍)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18시즌을 시작했다.

상주시 청리면에 위치한 유소년 숙소에서 체력 강화 훈련을 통해 전지훈련 떠나기 전 초석을 다진 U-18팀은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조직력 강화, 전술 훈련을 중점으로 2018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상주상무 U-18팀의 김호영 감독은 “지금까지 체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경기감각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팀 전술을 세밀하게 가다듬을 계획이다”며 “올 시즌 목표로 하는 ‘상위권 유지’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올 시즌 새롭게 주장으로 선임된 U-18팀 황일환(용운고·3학년)은 “팀을 이끄는 주장으로서 부담감을 다소 느끼지만, 지난 시즌보다 팀 분위기가 좋고 훈련 역시 체계적으로 이뤄져가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함창중 U-15팀은 지난 4일(목) 일찌감치 속초로 전지훈련을 떠나 시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초등부 U12팀은 오는 16일(화)부터 22일(월)까지 열리는 ‘춘향 남원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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