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내셔널리그, 3월 17일 개막 확정

입력 2018-01-17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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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김기복)이 17일(수) 2018년도 내셔널리그 이사회, 대의원총회를 통해 17년도 결산과 올해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대표자회의에서는 대진추첨을 통해 3월 17일 개막하는 리그 일정을 확정했다.

2018년도 시즌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총 8개팀이 참가하며, 팀당 28경기씩 총 112경기의 정규리그와 3강 플레이오프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경기규정(신설), 상벌규정(신설), 선수관리규정(개정), 회원 구단 관리규정(개정)등을 통해 내셔널리그만의 클럽라이센싱 운영을 통해 리그발전 도모를 준비한다.

더불어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한 각 구단 CSR 사업 의무화를 진행하며, 올해는 선수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저임금을 연 2000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경기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전문요원 배치 의무화를 시행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2018년도 시즌을 준비키로 하였다.

한편, 2018년도 내셔널리그는 3월 17일(토) 오후 3시에 목포-김해, 천안-창원, 경주-강릉, 대전-부산의 1라운드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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