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과 함께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설 스페인 코치들이 국내 지도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국가대표팀 토니 그란데 코치와 하비에르 미나뇨 피지컬 코치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KFA 지도자 보수교육에 강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카펠로, 히딩크, 델 보스케 등 세계적 명장들을 보좌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에 기여한 베테랑 지도자다.

10일 강의에는 P급과 A급 지도자 200명이 참석한다. 11일에는 B급과 C급 지도자 200명이 강의를 듣는다. 강의 주제는 지도방식, 훈련기법, 코칭 노하우, 유소년 육성 등으로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토니 그란데 코치는 "아직 한국 지도자들을 많이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진지함과 열정을 갖춘 분들이라고 들었다"며 "오랜 기간 유럽 축구 현장에 있으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고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