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구단주 김도진)이 최수빈과 FA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연봉은 8000만원이다.

최수빈은 일신여상을 졸업하며 2012~13 V-리그 1라운드 6순위로 프로배구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17-18시즌 중반 KGC인삼공사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알토스배구단에 합류한 최수빈은 안정된 수비와 공격으로 정규리그와 챔프전 준우승에 기여했다.

FA계약을 체결한 최수빈은 “명문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에서 생애 첫 우승반지를 끼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