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美-日 경험’ 하재훈, SK와이번스 행

입력 2018-09-10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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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미국과 일본을 두루 거친 외야수 하재훈을 지명했다.

이번 KBO 신인 드래프트는 10일(월)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2차 지명 행사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지명 순서는 2017년 성적의 역순인 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 순으로 실시되며 라운드 별로 구단 당 1명, 모두 100명의 선수들이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이날 하재훈은 2라운드에서 SK와이번스에 호명됐다. 하재훈은 2009년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를 경험한 뒤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일본 독립리그를 거쳤다.

한편,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1072명이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05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57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0명이 지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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