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추가골’ 수원, 가시마와 ACL 4강 전반 6분 만에 2-0 리드

입력 2018-10-03 1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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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 1차전에서 이른 시간부터 득점포를 연이어 가동하며 앞서갔다.

수원은 3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각) 일본 이바라키 현 가시마에 위치한 가시마 사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 나섰다.

이날 수원은 4-5-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데얀을 배치했다. 측면은 염기훈과 임상협이 나서고 중원에 사리치, 박종우, 조성진이 나섰다. 포백라인은 이기제, 곽광선, 구자룡, 장호익이 구성하고 골문은 신화용이 지킨다.

경기 초반 수원은 전반 2분 만에 얻은 코너킥을 염기훈이 올렸고 이 공이 가시마 수비수를 맞고 골라인을 넘으며 앞서갔다.

기세를 잡은 수원은 전반 6분 데얀이 상대 골문 앞에서 각도가 적은 상황에도 침착하게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6분 만에 2-0으로 앞서나가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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