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폭스와 새로운 중계권 계약… 무려 5조 원

입력 2018-11-16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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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만프레드 커미셔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가 무려 51억 달러(약 5조 7600억 원)에 달하는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천문학적인 액수다.

미국 블룸버그는 16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가 폭스와 2022년부터 2028년까지 7년간 새로운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금액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51억 달러. 이는 종전 계약보다 연평균 36% 상승한 것이다. 폭스는 월드시리즈 독점 중계권 등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폭스 스포츠와는 약 20년 넘게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다. 2028년까지 관계를 어어 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메이저리그는 온라인 스포츠 스트리밍 업체 DAZN과 3년 3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하이라이트 등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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