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진, AFC 올해의 유망주상 수상 불발

입력 2018-11-29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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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 전세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유망주상 최종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AFC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AFC 시상식에서 올해의 유망주상 수상자로 AFC U-19 우승팀 사우디아라비아의 투르키 알 암마를 호명했다.

한국은 전세진의 수상 불발과 함께 모든 개인상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올해의 국제선수상도 손흥민이 아닌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남자 선수는 카타르의 압델카림 하산(알 사드), 여자 선수상은 중국의 왕슈앙(PSG), 남자 감독상은 일본의 오이와 고(가시마 앤틀러스) 감독, 여자 감독상은 타카쿠라 아사코 일본 여자 대표팀 감독이 차지했다.

한국이 AFC 시상식 개인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것은 2014년 이후 4년만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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