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여성생활체육지도자 안전교육

입력 2019-04-15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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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13~14일 경기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소속 여성생활체육지도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체육회 여성체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생활체육지도 활동 중 일어나는 주요사고 사례 제시를 통한 안전관리 이론 및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댄스스포츠 지도자는 “실제 사고사례 및 대처법 등에 대해 재단 강사님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이끌어주셔서 매우 만족스럽다. AED(심장충격기) 사용 실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원 재단 교육강사는 교육에 앞서 “교육에 참가한 지도자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지도자분들이 현장에서 응급상황발생 시 빠르고 정확하게 초동 대처할 수 있고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확고히 가질 수 있도록 맡은 바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여성생활체육지도자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전국단위 여성스포츠지도자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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