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7회도 무실점… 두 번째 완봉승 보인다

입력 2019-05-08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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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4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개인 통산 2번째 완봉승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7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 아지 알비스에게 중견수 방면 빗맞은 안타를 내줬다. 2이닝 연속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것.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조시 도날드슨을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프레디 프리먼을 3루 땅볼로 잡았다. 3루수 저스티 터너의 수비가 좋았다.

이후 류현진은 이날 처음 맞이한 2사 2루 득점권 위기에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를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 타구는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큰 타구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의 슈퍼캐치가 나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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