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베테랑 박용택을 필두로 김현수, 토미 조셉의 순서로 클린업 트리오를 꾸렸다. 이천웅(중견수)~이형종(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조셉(1루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정주현(2루수)의 순서다. 우익수 채은성은 대타로 대기한다. 이에 대해 류 감독은 “상대 선발 투수인 앙헬 산체스의 공이 빠르기 때문에 (이)형종이가 더 대처를 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잠실|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