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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 6회말도 삼자범퇴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11타자 연속 범타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5일 오전 10시 4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팀이 3-0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팀 로캐스트로를 땅볼로 잡으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한 류현진은 11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