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정식 론칭 이후 3개월 만에 가입자수 11만 명 돌파
무료로 즐기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자리매김
우승 상금이 높은 ‘빅데이’ 도입 이후 가입자 수 더욱 빠르게 늘어
WAGTI(왁티)는 27일 “무료로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측하고, 매일 새롭게 설정되는 상금을 우승자들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피클플레이(PICKLE PLAY)’가 정식 론칭 3개월 만에 가입자 수 1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자체에 재미를 더해 팬의 증가를 이끌고, 스포츠 산업 시장을 키우는 동시에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된 피클플레이(PICKLE PLAY)는 국내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대규모의 마케팅 없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3월 14일 정식 론칭 이후 앱 다운로드 수 11만 건 돌파, 데일리 픽 참가자 3만2000명 돌파, 총 160만 명의 참가자, 총 2억2000만 원의 누적상금 등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내며 빠르게 성장중인 피클플레이(PICKLE PLAY)의 인기 요인은 ‘무료서비스’라는 점과 ‘높은 우승 상금 혜택’에 있다. 이와 같은 요인들은 가입자 중 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20~35세 연령층에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포인트다.
피클플레이(PICKLE PLAY)는 5월 중순부터 매주 수요일을 ‘빅데이(스코어 맞히기 데이)’로 지정해 유저들이 더 높은 우승 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승무패 등 경기 결과를 맞히는 기존의 방식에 스코어 예측의 항목까지 더한 것이다. 빅데이를 운영하면서 기존보다 훨씬 더 큰 상금을 받을 수 있는 확률 때문에 유저들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3일에 진행된 빅데이에는 상금이 이월되며 해당일의 우승 상금이 400만 원이었고, 단 한 명의 유저가 우승하여 우승 상금이었던 400만 원을 모두 가져가면서 큰 화제가 됐다.
피클플레이(PICKLE PLAY)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포츠·문화 콘텐츠 스타트업 WAGTI(왁티)의 강정훈 대표는 “이번 여름 이후부터는 결과 예측뿐만 아니라 스포츠에 대한 콘텐츠나 최신 뉴스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GOAL™,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함께 진행했던 컬래버 데이처럼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유저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무료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 앱 ‘피클플레이(PICKLE PLAY)’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 WAGTI(왁티)는?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