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극도의 부진에 빠졌던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복귀 후 두 번째 홈런을 때렸다. 5경기 만의 안타이자 11경기 만의 홈런이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4득점해 14-2로 승리했다.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으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5경기 만에 안타 추가.
이어 강정호는 6-1로 앞선 6회 무사 2루 상황에서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복귀 후 첫 멀티히트까지 달성.
이후 강정호는 7회 삼진, 9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시즌 44경기에서 타율 0.156와 6홈런 16타점, 출루율 0.218 OPS 0.571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4득점해 14-2로 승리했다.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으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5경기 만에 안타 추가.
이어 강정호는 6-1로 앞선 6회 무사 2루 상황에서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복귀 후 첫 멀티히트까지 달성.
이후 강정호는 7회 삼진, 9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시즌 44경기에서 타율 0.156와 6홈런 16타점, 출루율 0.218 OPS 0.571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