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들이 뽑은 대한민국 최고 미남 파이터는?

입력 2019-07-15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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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선정, 대한민국 최고 미남 파이터 TOP5
강경호, 곽관호, 권민석, 이재선, 정다운 선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훈남’ 파이터는 누구일까. UFC 파이터 ‘미스타퍼펙트’ 강경호? ‘팔콘’ 조성빈? ‘격투강백호’ 정다운?

농구, 축구, 야구 등 그 동안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잘생긴 외모가 주목을 받아온 선수들은 많다. 현재는 다방면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안정환도 ‘테리우스’라는 별명으로 여심을 자극했고,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등이 오빠부대 선봉에 서기도 했다. 최근 KBO에서는 KT 투수 이대은 선수가 ‘꽃미남 투수’ 열풍의 중심에 있다. 실력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의 선수들은 몸담고 있는 스포츠 종목의 인기몰이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한국 종합격투기(MMA) 역시 훈남 파이터들이 적지 않게 활동 중이다. 하지만 종목의 특성상 여성팬들에게 주목을 받기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 안타깝게도 능력 대비 관심도는 타 스포츠종목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종합격투기 미남 파이터도 충분히 주목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측면에서 격투기 전문 유튜브 방송 이종TV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미남 파이터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간 국내 파이터들의 외모 평가는 주로 남성 팬 위주였다. 때문에 이번에는 철저히 여성의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이다.

주제는 ‘스포츠신문 여기자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 미남 파이터’. 스포츠, 연예, 경제부 여기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후보군은 그동안 꾸준히 준수한 외모로 언급되어 오던 격투기 파이터 9명이다.

면면을 보면 ‘미스터퍼펙트’ 강경호, ‘더핸섬’ 곽관호,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 ‘우주대스타’ 김한슬, ‘야생마’ 유우성, ‘언데드’ 이도겸, ‘쾌남’ 이재선, ‘격투강백호’ 정다운, ‘팔콘’ 조성빈 등이다. 닉네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준수한 외모를 어필하는 별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현재 세계 최고의 MMA(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혹은 활약했던 선수가 4명이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외모 못지않게 실력도 겸비한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총 TOP5에 오른 ‘최고 미남파이터’ 후보 선수는 강경호, 곽관호, 권민석, 이재선, 정다운이었다. 유일한 40대이자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는 이재선(40, 싸비MMA)이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여기자가 뽑은 대한민국 최고 미남 파이터’의 최종 결과는 유튜브 채널 ‘이종TV’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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