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FC 김병수 감독 상벌위원회 결과 재심 기각

입력 2019-07-29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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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6일 제8차 이사회를 열어, ▲이사 보선 ▲신생 구단 창단시 사무국 규모 규정화 ▲강원FC 김병수 감독 관련 상벌 결과 재심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 포항 스틸러스 장영복 단장 이사 선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로 재임한 전 상주 상무 백만흠 사장이 퇴임하면서, 장영복 현 포항 스틸러스 단장이 이사로 선출됐다. 장영복 이사는 전임 백만흠 이사의 잔여 임기인 2020년까지 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 신생 구단 창단시 사무국 규모 규정화

과거 선수단 운영 및 성적 위주에 초점을 맞춘 구단운영이 최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한 구단 자생력 강화로 초점이 옮겨지고 있다. 따라서, 구단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홍보, 마케팅, 사회공헌, 티켓 세일즈 등 역량 확보를 위해 신생 구단 창단시 20명 이상의 사무국 인원 구성을 규정화했다.

▲ 강원FC 김병수 감독 상벌위원회 결과 재심

강원FC 김병수 감독에 내려진 제재금 700만원의 징계에 대해서는, 강원FC의 재심 요청을 기각하고 상벌위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병수 감독은 지난 7월 6일 경기 중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경기 종료 후 심판을 모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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