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미국, 대만에 3-2 역전승 ‘한국 1승만 더 하면 올림픽 확정’

입력 2019-11-15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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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리미어12 미국 대표팀이 대만에 역전승을 거뒀다. 올림픽 티켓 경쟁자 대만의 패배로 한국은 멕시코, 일본 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도쿄 올림픽 행이 확정된다.

미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만과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미국은 1회 선취점을 낸 뒤 3회 1-1 동점을 만들었다. 대만은 6회 솔로 홈런으로 다시 앞서갔지만 미국은 7회 브렌트 루커가 대만 선발 우셩펑을 상대로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미국은 슈퍼라운드 2승 3패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대만이 호주와 함께 1승 3패가 되면서 이미 2승을 기록 중인 한국은 멕시코와 일본 전에서 1승만 추가해도 올림픽 진출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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