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완성, 토트넘 vs 라이프치히 ‘레알 vs 맨시티 빅 매치도’

입력 2019-12-17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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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이 완료된 가운데 흥미로운 빅 매치들이 성사됐다.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추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첨에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와 만나게 됐다. 라이프치히는 현재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신흥 강호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를 만나게 됐다. 현재 세리에A 6위를 기록 중인 아탈란타는 C조에서 샤흐타르와 자그레브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가장 흥미로운 대진은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이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 라이벌이던 레알 마드리드를 맨시티를 이끌고 상대하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맞대결도 명승부가 예상된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친정 팀 도르트문트와 맞붙게 됐고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의 대결도 빅 매치다. 또 FC 바르셀로나는 나폴리를 상대하게 됐으며 유벤투스는 올림피크 리옹과 만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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