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년 800만 달러 세인트루이스 입단 “선발이 좋지만 주어진 역할에 최선”

입력 2019-12-18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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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인트루이스 공식 SNS

사진=세인트루이스 공식 SNS


[동아닷컴]

이번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800만 달러(약 93억원)에 계약했다.

김광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세인트루이스 입단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김광현은 2년 800만 달러의 조건에 계약했으며 원 소속팀 SK 와이번스는 포스팅 비용으로 160만 달러를 받는다.

기자회견에서 김광현은 “매우 기대되고 떨린다. 2020시즌이 나에게 정말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매우 설렌다. 선발이 되는 것이 최고지만 팀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것이 첫 번째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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