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벤트에는 영도구청 실업팀 선수들과 ‘국가대표 출신 레전드’ 오상은(미래에셋대우)·김경아(대한항공) 코치가 참여해 친선경기를 펼친다. 또한 레전드 사인회, 동호인을 위한 원 포인트 레슨, 경품 증정 등의 다양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길거리 탁구대회는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조직위원회 서완석 사업홍보본부장은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부산시민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종목의 특성을 고려해 기획했다”라며 “일반 시민들은 탁구를 접해볼 수 있는 손쉬운 기회, 동호인들은 레전드와 대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