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축구대표팀, 에게해 컵 친선대회 준우승

입력 2020-01-22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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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남자축구대표팀이 2020 터키 메르세데스벤츠 에게해컵 국제친선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U-16 남자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쿠사다시에서 열린 터키와의 결승전에서 1-2로 패하며 대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 U-16 대표팀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9분 장하민(경기흥덕중)이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32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조별리그에서 우크라이나에 3-0 승, 북마케도니아에 3-1 승, 알바니아에 2-0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홈팀 터키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U-16 대표팀은 오는 9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0 AFC U-16 챔피언십 본선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U-16 챔피언십 본선은 FIFA U-17 월드컵 진출권이 걸려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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