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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준비 중인 여자축구대표팀 조미진, 문미라, 장창 등 3명이 부상으로 인해 소집해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5일 조미진(울산현대고),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장창(서울시청)을 소집해제 한다고 밝혔다.

조미진은 우측 족부 염좌 및 타박, 문미라는 좌측 무릎 염좌 및 골타박, 장창은 우측 복부 내복사근 부분파열의 부상을 당했다. 이들 대신 이소희(화천KSPO), 지선미, 김미연(이상 세종스포츠토토)이 대체 발탁됐다.

한편, 올림픽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중국과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