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3G 연속 안타-첫 타점… 장타만 나오면 된다

입력 2020-02-28 0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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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매 경기 안타 1개씩을 때리고 있다.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 4경기 중 3경기에서 안타 1개씩을 때리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 위치한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최지만은 탬파베이의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부터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팀의 중심 타자에 어울리는 활약을 한 것.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1회 2사 2루 상황에서 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 J.A. 햅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로써 최지만은 이번 시범경기 3번째 안타이자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단 장타가 터지지 않고 있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후 최지만은 4회와 6회 각각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와 1루 땅볼로 물러났고, 6회 수비 때 대수비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최지만은 이번 시범경기 4경기에서 9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첫 타점을 올렸다.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333과 0.455다.

한편, 이날 경기는 뉴욕 양키스가 7-1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1회 최지만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얻었으나 이후 득점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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