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데스파이네. 사진제공|KT wiz
KT 위즈 외국인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KBO리그 첫 승에 입을 맞췄다.
데스파이네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4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9-2 승리를 이끌고 첫 승을 거뒀다.
이날 데스파이네는 최고구속 150㎞의 포심패스트볼(32개)과 투심패스트볼(28개), 커브(18개), 컷패스트볼(14개), 체인지업(6개)을 섞어 던지며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수원|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