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부사장 빌리 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긴축 재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생계를 위협하려 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가 6월부터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 400 달러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뜻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4월 발표를 통해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5월까지 주급 400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제 그 5월이 끝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오클랜드가 6월부터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 매체는 오클랜드의 이러한 결정이 다른 구단의 비슷한 선택을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매우 좋지 않은 징조라고 언급했다.
오클랜드는 6월부터 스카우트의 75%를 해고할 것이라고 같은 날 전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가난한 구단 오클랜드가 허리띠를 확 졸라 멜 준비를 하고 있다.
단 이와 같은 발표에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6월에도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6월에도 구단 직원의 고용을 약속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너그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가 6월부터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 400 달러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뜻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4월 발표를 통해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5월까지 주급 400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제 그 5월이 끝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오클랜드가 6월부터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 매체는 오클랜드의 이러한 결정이 다른 구단의 비슷한 선택을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매우 좋지 않은 징조라고 언급했다.
오클랜드는 6월부터 스카우트의 75%를 해고할 것이라고 같은 날 전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가난한 구단 오클랜드가 허리띠를 확 졸라 멜 준비를 하고 있다.
단 이와 같은 발표에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6월에도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6월에도 구단 직원의 고용을 약속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너그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