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KBO리그 넷째 주 파워랭킹 공개 ‘NC 1위-LG 2위’

입력 2020-06-02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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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국에 KBO리그를 중계 중인 ‘ESPN’이 KBO리그 넷째 주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개막 직전 처음 KBO리그 파워랭킹을 공개했던 ESPN은 매주 KBO 파워랭킹을 업데이트해 공개하고 있다. 2일(이하 한국시각) 공개된 KBO 넷째 주 파워랭킹에서도 선두 NC 다이노스가 1위 자리를 지켰다.

ESPN은 3주 연속 NC다이노스를 1위로 꼽으며 “NC는 17승 3패로 KBO 역사상 20경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삼성에게 2연패를 당했지만 그 다음 경기에서 18-7로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 5승 1패를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는 기존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랐다. ESPN은 베테랑 포수 이성우를 주목하며 “12시즌 동안 홈런이 4개였던 38세 백업 포수 이성우가 수요일 만루홈런, 토요일 3점 홈런을 때려냈다”고 전했다.

기존에 2위였던 두산 베어스는 3위로 하락했고 4위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키움 히어로즈가 차지했다. KIA 타이거즈 역시 5위 자리를 지켰고, 6위 롯데 자이언츠, 7위 kt wiz도 지난 주와 순위가 같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지난 주 전패를 당한 한화는 8위에서 9위로 내려 앉았다. 탈꼴찌에 성공한 SK 와이번스는 ESPN 파워 랭킹에서는 10위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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