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 父’ 천규덕 별세→1세대 프로레슬러 ‘황금기 이끈 당수의 달인’

입력 2020-06-02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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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천규덕. 사진=채널A


[동아닷컴]

배우 천호진의 아버지이자 1세대 프로레슬러인 천규덕 씨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천호진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동아닷컴에 “천호진은 현재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발인은 오는 4일이다.

천규덕 씨는 프로레슬러 1세대로 과거 ‘박치기왕’ 김일, ‘드롭킥의 명수’ 장영철과 함께 ‘당수의 달인’으로 불리며 프로레슬링의 황금기를 이끈 프로레슬러였다.

1963년 정식으로 프로레슬링에 데뷔해 같은 해 4월 레슬링과 당수를 접목한 자신만의 기술로 상대를 모두 제압하며 한국 프로레슬링 주니어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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